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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토사구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사구팽은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토사구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건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 때문이다.
21일 삼성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개 지역을 포함해 총 7개 지역에서 실시했다.
수험생들은 시중 문제집보다 난이도가 높지 않았으며 시각적 사고가 상대적으로 쉬웠던 대신 언어논리와 수리논리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험에는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을 맞추라는 문제도 나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