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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변기수, 게스트 나르샤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나르샤에게 “49일 만에 허리를 23인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고, 이에 나르샤는 “몇 개월 전이다. 다이어트에 도전해 잠깐 23인치를 찍어봤다”며 “그 때는 마음을 잡고 계획을 세워서 몸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가 정말 싫다. 바퀴벌레보다 더 싫다”라며 “평소라면 저녁에 TV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나. 그때가 유일하게 남편과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 다이어트를 하면 그 시간이 사라진다. 유지하는 것도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