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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RM의 UN총회 연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안현모는 최근 RM의 UN총회 연설을 보고 느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한다. RM이 ‘팀 내 통역 담당을 많이 하는데 얼마나 어깨가 무거울까?’라는 생각을 동변상련의 입장으로서 하게 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UN 연설을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진심을 담아 마음을 울리는 연설을 하는데 저도 감동을 받았고 ‘방부심’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짧은 답변이지만 방탄소년단에 대한 안현모의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KBS 2TV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