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엽은 3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4년 차 배우로 작사가로도 활동 중인 김진엽은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나오고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은 물론, 카투사 출신으로 영어 실력까지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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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를 쓰고 직접 노래를 작사할 정도로 이과와 문과를 넘나드는 진정한 엄친아다.
김진엽은 “어려서는 노래를 좋아해서 가수가 꿈이었다.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연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엽의 남다른 스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롤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그는 “이병헌 선배를 정말 좋아해요. 그분이 연기하는 걸 직접 보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라고 밝혔다. 김진엽은 “좋은 연기라고 느끼는 건 정말 연기하는 게 티가 나지 않고, 마치 누군가의 인생을 훔쳐보는 듯한 연기이다”고 전하며 “이병헌 선배가 하는 연기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많이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남다른 존경심을 밝혔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