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전날인 지난 3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져 그간 치료를 받아오던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으로 부인 엄앵란 씨와 장남 강석현·장녀 경아·차녀 수화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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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6일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경북 영천 성일각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