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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준수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수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은 우리 모두가 꽃신 신는 날. 감사한 마음을 가득가득 담아 준수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전역소감”이라는 글과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 속 김준수는 “네. 제가 드디어 전역 소감을 말하는 날이 왔다”며 운을 뗐다. 그는 “1년 9개월 전에 논산에 입대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벌써 전역이라는 것도 놀랍고 1년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준 우리 팬 여러분들 너무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은 밖에서 저를 기다려주고 계시는 팬분들의 응원”이라면서 “그 하나로 버티고 힘내서 지금까지 어긋나지 않게 잘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준수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21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