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문숙 기자

‘신의 퀴즈: 리부트’ 팀이 시청률 공약으로 씨스타의 ‘Touch my body ’ 안무 도전을 약속했다.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종혁 PD와 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시즌4가 종영한 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시리즈답게 시청률 공약 역시 화끈했다. 이날 류덕환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씨스타의 ‘Touch my body’ 안무를 추겠다. 특히 내가 보라 씨 파트를 소화하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윤보라는 “나는 알려드릴 자신이 있다”며 “류덕환 선배님이 굉장히 적극적이실 것 같다. 박효주 선배님도 저를 처음 뵙자마자 ‘요즘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하셨다. 그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효주는 당황함도 잠시 “저도 춤추고 싶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김준한 역시 “끔찍한 모습을 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퀴즈: 리부트’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