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학 진학을 일찌감치 결정지은 스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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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19학번’ 새내기가 됐다. ‘쌍천만 배우’ 김향기와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나란히 합격하며 동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영화 ‘아저씨’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새론은 2016년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해 대입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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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아이돌 가수들은 수능보다는 활동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보이그룹 워너원의 이대휘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측은 “워너원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수능에 응시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같은 그룹의 배진영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스트로의 윤산하도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NCT 해찬, 제노, 재민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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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2’ 출신 래퍼 김하온도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능보다 음악작업에 집중하려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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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채영, 모모랜드의 낸시, 프리스틴의 시연, 에이프릴의 예나, 레이첼 등은 모두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가수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트와이스는 5일 신곡 ‘YES or YES‘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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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능을 치르는 아이돌들도 있다.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유정과 루아는 올해 수능에 응시할 예정임을 소속사가 전달해왔다. 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데뷔 준비 등의 이유로 학업이 또래보다 늦어져 올해 수능을 치른다. 또한 아이즈원의 김채원,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과 현진, 다이아의 솜이 역시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보이그룹 중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승민과 현진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 목요일 전국의 각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