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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은 데뷔 이후 세계적 톱모델로서 패션쇼와 국내외 방송, 광고계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패션계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며 “배우 강승현으로서의 매력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줄 준비가 됐다. 패션과 연기뿐만 아니라 강승현의 모든 활동에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승현은 2007년 포드 슈퍼모델 데뷔, ‘2007 제1회 포드 슈퍼모델 오브더 코리아 월드1위’ ‘2008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1위’, 2012 헤럴드 동아TV 올해의 베스트 모델상, 2013 아시아모델 패션모델상, 마크 바이 제이콥스, 필립림, DKNY, 보그, TEN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로서 활동하며 그녀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2010 팔로우 미’를 시작으로 ‘겟 잇 스타일’ ‘효니티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스타일 팔로우’ ‘뷰티 바이브’ ‘트러블러X 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감독/진행을 맡아 아티스트로서까지의 면모를 증명했다.
강승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영화 ‘독전’을 통해 배우로서 스크린에 데뷔하기도 했다. 과감한 액션 연기와 함께 시크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연기를 선보였다.
비스터스 엔터 관계자는 “강승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충무로 내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승현이 계약을 맺은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성연, 송민지, 이도국, 양대혁, 김정현등이 소속돼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