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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아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이다. 여가부는 싱글대디가 정부 정책 울타리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도록 돕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차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앞서 장관이 직접 정책 대상자들을 만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목적으로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성’만을 위하는 부처라는 오해를 받아왔던 여성가족부가 싱글대디들을 만나 홀로 아이 키우는 어려움을 듣고 정책 차원에서 도울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