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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미성년’ 왕대륙의 서스펜스급 떨림..인생 로맨스 영화로 기억될까

  • 정다훈 기자
  • 2018-11-14 08:21:49
  • 영화
오는 11월 21일, 타임슬립 심쿵로맨스 <28세 미성년>이 량시아X얀 설렘클립과 함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현실적인 짝사랑 바라기 스물여덟 ‘량시아’와 솔직무모 첫사랑 직진녀 ‘량시아’가 오락가락 그려가는 판타지 스위치 로맨스 <28세 미성년>1차 메인 포스터가 설렘 가득한 첫사랑만의 반짝임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가장 빛나던 그때, 다시 열일곱”이라는 카피와 함께 우리가 잊고 있던 열일곱의 꿈과 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의 또 다른 재미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8세 미성년’ 왕대륙의 서스펜스급 떨림..인생 로맨스 영화로 기억될까

마성의 직진남 ‘얀’(왕대륙)과 마법의 초콜릿을 먹고 열일곱으로 돌아간 ‘량시아’(니니)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열일곱, 사랑은 물론 꿈 앞에서도 솔직하고 풋풋했던 우리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함께 공개된 <28세 미성년> 설렘 클립은 보는 즉시 예비 관객들에게 심쿵을 불러일으키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열일곱으로 돌아간 ‘량시아’는 지하철에서 얼굴천재 ‘얀’에게 첫눈에 반한다. 단 1초 만에 ‘얀’에게 매료된 ‘량시아’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설레는 썸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화가 지망생 ‘량시아’는 자신의 노트를 ‘얀’의 얼굴로 채우기 시작한다. 완성되는 그림과 함께 퍼져가는 설렘은 두 사람에게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량시아’의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얀’의 모습은 설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대사 하나 없이도 무한 재생을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설렘 클립을 공개, 관객들의 풋풋한 설렘을 소환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타임슬립 심쿵로맨스 <28세 미성년>. 꿈까지 포기한 채 사랑에 몰두하던 ‘량시아’가 열일곱으로 돌아가 다시 순수했던 첫사랑을 그려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금 소녀가 나타나길 기다려! 열일곱과 스물여덟을 오가며 두 명의 내가 그려가는 타임슬립 심쿵로맨스 <28세 미성년>은 오는 11월 21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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