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8 WAY BACK XIA CONCERT’(웨이 백 시아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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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수는 수능을 보고 온 팬들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대학입학담을 회상했다. 그는 “제대로 시험을 다 보고 명지대에 들어갔다” 며 명지대 뮤지컬학과 수석 입학담을 털어놨다. 김준수는 명지대학교 05학번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컴백 작품으로 정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명지대 후배를 만난 일화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재학 중에 명지대 뮤지컬학과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 모두를 불러 회식을 하게 했다”며 “최근에 그 때 당시 1학년학생을 ‘엘리자벳’ 무대에서 만나서 뜨거운 포옹을 했다” 고 전했다.
그는 “명지대(학생이)라고 하면 눈이 가더라” 며 “이래서 학연 지연 이야기를 하나보다” 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준수의 컴백 콘서트 ‘2018 WAY BACK XIA CONCERT’는 오늘 2일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3일간 총 2만 관객을 동원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