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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계현이 미술을 전공한 후 가수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장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계현은 “노래하기 전에 미술부로 그림을 그렸다. 학교도 미대를 나와서 조소과를 전공했다”며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그 당시에는 신입생 환영회가 많았는데 나가기만 하면 노래로 1등을 했다”며 “한참 그러다 보니까 미술보다 노래 쪽이 더 센 것 같더라. 그래서 결국 이쪽으로 왔다. 교수님들이 어떻게 이리로 가냐며 아까워하시기는 했다. 그 다시 동기들은 학과장 학장 많이 했는데 저는 그냥 노래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