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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지승준의 이모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윤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태교 여행 대신 둘째 아기 이름으로 기부하려 했던 것.
이날 윤혜원은 한때 운영했던 쇼핑몰 재고 상품을 플리마켓에 내놓았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그래도 쇼핑몰이 꽤 잘 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유명한 쇼핑몰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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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가득 채운 플리마켓 상품에 한숨을 쉬는 류승수에게 윤혜원은 “예전에 쇼핑몰 할 때, 사진 촬영을 위해 한 번만 입고 벗어 둔 거라 다 새 것”이라며 차마 버리지 못한 이유를 말했다.
해당 쇼핑몰은 과거 KBS2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지승준의 어머니인 윤효정과 윤혜원이 함께 운영한 것으로 두 사람은 자매지간이다.
이와 함께 지승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 출연 당시 8살이었던 그는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방송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