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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센스가 7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4일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인 홍콩(Mnet Asian Music Awards in HONG KONG, 이하 2018 MAMA)’가 개최됐다.
시상식 중반 래퍼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스윙스, 나플라는 ‘Wu’와 ‘REAL RECONIZE REAL’로 단숨에 장내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어 더콰이엇과 팔로알토가 ‘PRIME TIME’과 ‘GOOD DAY’로 열기를 더했고, 창모와 비와이가 ‘마에스트로’와 ‘FOREVER’로 무대를 펼쳤다.
이어 무대에는 이센스가 등장했다. 그는 ‘알아야겠어’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고, 객석에 자리한 아티스트들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의 무대에 호응했다. 이날 무대는 이센스가 지난 약 7년 만에 출연하는 방송이다. 특히 이센스는 2015년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