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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제임스 카메론 꿈의 프로젝트 ..“‘아바타’보다 먼저 기획된 작품”

  • 최주리 기자
  • 2018-12-17 08:28:05
  • 영화
2019년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전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을 탄생시킨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2019년 2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작자로 참여해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제임스 카메론 꿈의 프로젝트 ..“‘아바타’보다 먼저 기획된 작품”

제임스 카메론은 미래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CG를 통해 그려낸 영화 <터미네이터>(1984) 시리즈로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SF 영화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어 1998년, 세기의 명작이자 전 세계 영화 흥행 2위의 <타이타닉>을 통해 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11개의 부문에서 수상, 제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2009년, 영화계에 3D 혁명이라는 새로움을 불어넣은 영화 <아바타>를 통해 그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경이로운 시각효과를 선보이면서 <타이타닉>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처럼 약 십년 마다 혁신적인 영화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이 2019년 2월, <알리타: 배틀 엔젤>로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로 알려진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SF장르와 만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영화의 원작인 ‘총몽’을 접하자마자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임을 알아차렸다. 그는 <아바타>를 선보이기 전 이미 ‘총몽’의 판권을 구입하여 영화화를 결정했지만, 당시 할리우드 특수효과 기술로는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구현하기에 한계가 있어 <아바타> 이후로 개봉을 미룬 것으로 전해져 왔다. 하지만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작을 멈출 수 없었던 그는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 연출을 맡기며 결국엔 <알리타: 배틀 엔젤>을 탄생시켰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 배틀 엔젤>은 나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생각한 이 작품의 구상을 보여줬을 때 그가 <알리타: 배틀 엔젤>을 세상에 선보일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이처럼 <아바타> 이전부터 그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던 작품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로 불리며 내년 2월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의 오랜 염원 끝에 완성된 꿈의 프로젝트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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