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약왕’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화제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개봉 첫 날인 전날 관객 24만6293명(매출액 점유율 40.8%)을 기록,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다. 송강호가 주인공 이두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이성민 김홍파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14만3713명(24.6%)을 동원해 2위에,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는 10만2164명(15.7%)을 모으며 3위에 그쳤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