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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3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예상했다.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의 주연 배우 이선균, 하정우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30년 후에도 배우이고 싶다”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O’, 이선균은 ‘X’를 들었다.
하정우는 “30년 후에 귀여운 배우이고 싶다”며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잭 니콜슨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 70대 중반인데 돈 쓰며 살고 싶다”며 “많이 베풀고 정우 씨랑 농구도 하면서 정력적인 할아버지로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