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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백현, 디오, 찬열이 감미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전현무, 조보아의 사회로 ‘2018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최근 ‘Tempo’에 이어 ‘Love Shot’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엑소는 이날을 위해 준비한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엑소 첸, 백현, 디오, 찬열은 2013년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12월의 기적’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찬열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세 멤버들의 슬프고 아련함이 묻어나는 보컬이 어우러지면서 긴 여운을 남겼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