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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마지막날 스타들이 연이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먼저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정훈은 연속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 후 “집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나의 1호 팬이자, 내가 1호 팬인 아내와 딸에게 감사하다. 사실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며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 결혼 했으며, 지난 2016년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같은 날 가수 하하 별 부부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하하와 별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 아내 별이 셋째를 임신했다. 현재 10주”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아들을 출산한 하하와 별은 이로써 세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다둥이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별은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둘째가 아들인데 사실 하하는 딸을 원했다. 셋째를 낳자고 했었는데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힘들었다. 내가 육아 하는 걸 보면서 셋째를 포기했다. 노래 하라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