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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데뷔 16년차의 저력을 증명했다.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노홍철, 윤아, 민호, 차은우의 진행으로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이 열렸다.
이날 동방신기는 1부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동방신기 등장에 앞서 그룹 워너원 황민현, 하성운, 김재환, 배진영, 박우진은 동방신기의 히트곡 ‘Rising Sun’을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워너원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동방신기는 ‘주문’과 ‘운명’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 16년차 다운 노련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엑소 수호와 시우민 역시 입을 벌리고 무대에 감탄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 동방신기는 최근 발표한 신곡 ‘Truth’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 연말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