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맞춤형 ‘고은 스쿨’이 개강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조카들과 어떻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지 걱정하는 남편 신영수를 위해 ‘고은 스쿨’을 열고 영어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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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신영수의 듣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일명 ‘장보기 듣기 평가’를 제안하며 구입해야 할 물품들의 목록을 영어로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너무 빨라”라고 말하며 “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고 불만을 토로해 신영수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장보기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한고은은 신영수가 장 봐온 재료들을 이용해 칼국수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조카들이 한국에 와서 밥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습했고, 뒤이어 조카들이 오면 어떻게 놀아줄지도 연습하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상황들을 이용해 영어 공부를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조카들이 오면 어떻게 놀아줄지 연습을 하던 중 신영수가 비장의 놀이라며 꺼내든 물건을 보고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MC들은 “미국에서 온 조카들한테 저걸 알려준다고요?”라고 깜짝 놀라며 의아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한 신영수를 위해 한고은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선물을 받은 신영수가 크게 실망한 표정을 보여 대체 어떤 선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신영수가 선물을 받고 실망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 뒷이야기와 한고은의 영어 노하우가 집결된 고은 스쿨 현장은 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