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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아들 생일 축하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 이정민 기자
  • 2019-01-13 10:18:57
  • TV·방송
박환희, 아들 생일 축하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박환희, 아들 생일 축하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박환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며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같은 우리 아들”이라며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나오느라 퉁퉁 부었지만 엄마 눈에는 가장 예쁘다.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 2012년 1월13일 오전9시38분 3.0kg”이라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 (전 바스코)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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