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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창업도 하는 척만..‘어쩌다, 결혼’·‘극한직업’ 웃음과 공감 척척

  • 최주리 기자
  • 2019-01-15 07:00:00
  • 영화
‘척’만 하는 설정의 영화들이 2019년 극장가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하는 척하는 영화 <어쩌다, 결혼>과 창업하는 척하는 <극한직업>이 바로 그 주인공.

2019년 새해 극장가에 ‘척’만 하는 기발한 설정의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영화들이 찾아올 예정이다.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하는 영화 <어쩌다, 결혼>과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하는 영화 <극한직업>이 그 주인공이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결혼도, 창업도 하는 척만..‘어쩌다, 결혼’·‘극한직업’ 웃음과 공감 척척

먼저, 영화 <어쩌다, 결혼>은 ‘성석’과 ‘해주’가 각자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간만 결혼하는 ‘척’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법칙을 따르는 대신, 목적 달성을 위해 결혼하는 ‘척’만 하는 주인공들을 현대인의 시각으로 해석해낸 <어쩌다, 결혼>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금껏 보지 못한 톡톡 튀는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는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의 갈증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남녀 감독이 각각 만들어낸 ‘성석’과 ‘해주’라는 캐릭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며 공감 지수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위트 있게 풀어낸 달콤 지수 0%, 현실 공감 200% 로맨스 없는 로코의 탄생은 오는 2월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마약반 5인방의 범죄조직 소탕 작전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창업하는 ‘척’한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에게 빵 터지는 코미디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라는 극한직업의 나날을 보내는 마약반 5인방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딱! 3년만 하는 척! 척! 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어쩌다, 결혼>은 2019년 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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