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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19년 야심차게 공개하는 신인 걸그룹은 5인조 ‘ITZY(있지)’로 밝혀졌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을 배출, ‘걸그룹 명가’의 위상을 확립중인 JYP가 올해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는 사실이 일찌감치 알려지며 연예가의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JYP는 21일 0시 자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및 SNS채널을 통해 ‘PROLOGUE FILM : ITZY? ITZY!’를 선보였다.
이는 JYP 신인걸그룹의 첫 소개 영상으로 그간 기대를 모았던 팀명인 ‘ITZY’와 멤버들의 정체가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에 등장한 멤버는 유나, 류진, 채령, 리아, 예지로 총 5명. 멤버별 개성을 또렷하게 표현한 강렬한 영상, 화려하고 특색있는 패션 소품 등이 어우러져 ‘걸크러쉬’ 느낌을 물씬 풍긴다.
블랙 스터드 재킷 패션에 블링블링한 실버 및 레드 확성기를 소품으로 장착한 유나는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매력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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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느낌의 티셔츠와 레드 장갑 등으로 멋을 낸 류진은 강렬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어필한다. 특히 패션 소품으로 장난감 권총과 소총, 수류탄 등이 등장해 올해 가요계 최고 신인이라는 기대에 걸맞는 폭발력을 암시하는 듯 하다.
채령은 레오파드 문양의 모자와 블랙 부츠, 또 패션소품으로 블랙 재규어를 연상케 하는 인형과 마치 이를 조련하기 위한 골드 리드줄까지 겸비해 이색적이면서도 패셔니스타같은 면모를 선사한다.
길게 늘어진 수많은 옐로 체인을 배경으로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리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미모가 인상적이다.
몸에 피트되는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앵클 부츠로 늘씬함을 뽐낸 예지는 강렬한 눈매의 개성 넘치는 미모에 큐트한 매력까지 겸비, 기대감을 전한다.
멤버별 개성과 볼거리를 듬뿍 담은 데 이어 영상 말미에는 ‘있지?’, ‘있지!’, ‘itzy’라는 팀명이 소개되며 과연 이들이 언제, 어떤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담은 곡으로 데뷔할 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공개된 멤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예지는 최근 SBS ‘더 팬’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리아는 JYP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밀병기’다.
류진은 JTBC ‘믹스나인’에서 여자부문 1위에 오르며 탄탄한 실력,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또 채령은 Mnet ‘식스틴’을 통해 일찌감치 얼굴을 알리면서 팬들 사이에 “과연 언제 어떤팀으로 데뷔하는지”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고, 유나는 JYP 새 남자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탄생시킨 Mnet ‘스트레이 키즈’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들이 모여 ‘드림팀’을 완성했다.
‘걸그룹 명가’ JYP의 새 걸그룹이자 2019년 가요계의 ‘태풍의 눈’으로 기대를 모으는 ‘ITZY’의 데뷔와 관련한 프로젝트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