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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와 TV조선 앵커 이하정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정준호와 TV조선 앵커 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으며 올 여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습니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하정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정준호와 둘째를 빨리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데 감사하게 둘째가 찾아왔고 황금돼지띠 아이를 낳게 됐다”라며 “남편이 내가 힘들어하거나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못 챙겨주니까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챙겨줬다. 남편이 마음을 많이 써줬는데 역할에 집중해야 해서 옆에서 친정어머니가 도와줬다”라고 임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의 진행자와 출연자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4년 2월 첫째 아들 시욱 군을 낳았다.
최근 정준호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SKY 캐슬’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의 남편이자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준호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둘째 소식까지 전하면서 2019년 ‘꽃길’을 예고했다.
한편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