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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와 박환희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배우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1년 3개월 만에 바스코와 헤어졌다.
바스코는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혼 사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시 바스코는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들, 헛소문이 들려옵니다. 그런 것들 신경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섭이 엄마 아빠로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서 충실하며 살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밌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들을 만들어 내는게 우리도 힘들고 훗날 섭이가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진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바스코는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과거 한 방송에서 바스코는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다”고 고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