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 된 <인간극장> 이순재 편에서는, 현역 최고령 배우이자 ‘국민 배우’로 불리 우는 이순재의 삶을 재조명했다.
브라운관 스케줄 만으로도 바쁜 그는 젊은 배우도 힘들어 하는 연극 무대에 계속 오르며, 요즘 세대에 큰 귀감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해, <장수상회>외 3편의 연극 무대를 종횡 무진한 것은 물론 2018년 한 해 동안 공연 계에서 유례가 없는 연극 <장수상회>의 35군데 투어를 신구, 손숙, 박정수 등과 함께 거뜬히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과 체력을 선 보였다.
지난 <인간극장> 1월 7일 방송을 통해서 <장수상회> 익산 공연과 1월 9일 태백 공연에서 열연하는 이순재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올해 <장수상회> 서울 공연 앵콜 여부에 대한 문의는 물론 타 지역 공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난 연극<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가을 국립극장 공연 이후 특히, 연극으로서는 흔치 않게 미국 LA 투어를 시작으로 제주, 대구, 전주 등. 전국 35개 도시 투어를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지난 해 9월 <장수상회> 서울 공연에 이순재와 신구 두 배우를 캐스팅. 유료 점유율 93%와 매진사례로 전무후무한 흥행 연극 신화를 남긴 바 있다.
1월 순천을 시작으로 창원, 천안, 강릉, 인천 등 다시 한번 명품 배우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인 연극 <장수상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30개 이상 도시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