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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해 최근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남북 유해발굴 사업에 대해 지난주 중반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진행됐다.
이어 남북이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만 완료하면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장비 등의 북한 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 유해 발굴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안보리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와 남북 철도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등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