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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효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은 최고급 차량을 빌려 효도 여행을 떠났다. 홍현희는 “어머니 아버지 인생에서 너무나 재미있는 여행으로 만들어 드리겠다. 결혼하고 처음이 기억에 남지 않나”라고 말했다. 제이쓴 아버지는 “며느리하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그 시각 제이쓴은 레드 카펫을 준비 중이었다. 레드 카펫 길이만 무려 30m였다. 제이쓴은 웰컴 드링크까지 서비스했다. 호텔은 정동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다.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곳이었다. 그림 같은 경치에 제이쓴 아버지는 “이게 방이야?”라며 놀랐다. 개인 수영장까지 있자 제이쓴 부모는 만족했다. 제이쓴 어머니는 “새해부터 이런 호사를 누린다.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려나 보다”라고 좋아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제이쓴 부모는 온수탕으로 들어갔다. 홍현희가 시아버지에게 수영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제이쓴 아버지는 며느리 손을 잡고 수영을 가르쳐줬다.
제이쓴 아버지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해 봐라”라며 홍현희를 쳐다봤다. 그러자 제이쓴은 “그걸 왜 현희 보고 이야기하냐”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다가가 매달렸고, 시아버지는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홍현희가 “민낯을 다 보여 드렸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제이쓴 아버지는 “우리 며느리가 제일 예뻐”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시어머니에게 커플 원피스를 선물했다. 시어머니의 옷태에 홍현희는 감탄했다.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게 “젊어 보여”라며 칭찬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