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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의 김종국이 절친 동생 유세윤과 함께 복싱장에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다른 곳도 아닌 복싱장에서 김종국을 때려보겠다며 호기롭게 나선 사람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간 큰(?) 주인공은 바로, 종국의 절친한 동생 ‘유세윤’이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담력 훈련’ 영상 시리즈를 찍기로 한 것. 유세윤의 ‘담력 훈련’ 영상 시리즈는 세윤이 연예계에서 내노라하는 ‘센’ 사람들을 약 올리면서 웃음을 주는 영상으로, 무려 ‘천만 뷰’ 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촬영한 영상을 세윤이 즉석에서 SNS에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진짜 폭발 직전이었던 건 다름 아닌, 김종국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약 올리며, 펀치를 날리는 유세윤에게 맞고만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녹화장에서는 종국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조마조마해 했다고 전해졌다.
힌편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