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4일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 2)에서 배우 조달환 이미도가 하차하는 것에 대해 “두 분은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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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왔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달환과 이미도가 돌연 ‘조들호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들호’ 첫 번째 시즌에는 드라마 중반까지 다섯명 이상의 작가가 교체됐고 처음부터 작가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우 조달환 이미도의 하차소식이 전해지기 전 이미 변희봉 배우 ‘조들호2’에서 중도하차했다. 이에 KBS 측은 변희봉의 하차에 대해 “중도 하차가 아닌 스토리 전개상 자연스러운 하차이다”며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KBS ‘조들호2’(연출 한상우)는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악과 맞서게 될 조들호(박신양)와 그의 숙명적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