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완구 ‘헬로카봇 쿵’이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 5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카봇 쿵은 지난해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선보인 완구로, 기존의 ‘카봇’ 완구를 알 모양의 ‘알카봇’으로 선보인 게 특징이다. 땅에 내려놓으면 아기 공룡이나 아기 동물로 변신하는 콘셉트다. 크고 멋있는 완구를 지향했던 기존의 카봇과 달리 통통 튀어다니거나 돌돌 굴러다니는 등 귀여운 매력으로 유아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캐릭터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수 토종 완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완구 시상식이다. 수상작에는 토이어워드 인증마크(사진)를 부여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2016년 ‘헬로카봇 고스트체이서 트루’, 2017년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 등으로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