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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19일 소속사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18일 밤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음원차트에 진입함과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역주행을 일궈냈다. 벅스 외에 지니에서는 4위, 멜론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로 리더 이승협이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아 작사·작곡한 노래다. 풋풋한 연애의 추억을 가진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옥탑방이라는 소재로 풀어내 엔플라잉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