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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다음 달 자선콘서트 ‘이승환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 달 27일 도봉구 시립창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이끄는 밴드 ‘미누’(MINUE)도 한국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환은 2001년부터 매년 자선공연 ‘차카게 살자’를 열어왔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