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가수 용 씨는 용준형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입장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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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BS ‘8뉴스’는 11일 정준영이 동료 가수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었고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했다‘고 SBS는 덧붙였다.정준영의 몰카 촬영 피해자는 10여명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채팅방에는 최근 논란이 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와 가수 이모씨와 용모씨, 친구 김모씨 등이 참여하고 있었다.
가수 정준영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가수 용모씨가 등장해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용준형은 오는 4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