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지난 2월 4일, 5일 설 연휴 2일간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2월 5일 방송된 4화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6.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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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무적인 것은 2049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는 점이다. 1인가구의 증가를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프로그램에 절묘하게 접목, 웃음은 물론 정보와 공감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를 입증하듯 ‘구해줘 홈즈’는 파일럿 방송 내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파일럿 방송 종료 후에도 SNS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정규 편성’에 대한 성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는 ‘구해줘 홈즈’의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박나래, 김숙이 의뢰인에게 집을 찾아주는 각 팀 팀장으로 합류를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3월 13일 ‘구해줘 홈즈’ 측이 드디어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정규로 편성되며 더욱 알차게 돌아오는 ‘구해줘 홈즈’는 3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한층 더 유쾌하고 실속 있는 컨텐츠로 시청자와 마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직접 발품을 팔며 돌아다닌 ‘구해줘 홈즈’ 멤버들의 현장 사진도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 파일럿 방송 당시 함께 했던 박경(블락비)은 물론, 그때는 모습을 본 적 없었던 배우 김광규와 보라(씨스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보여줄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전파를 탄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