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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붐이 “최고의 쇼를 보여드리겠다”며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 라디오’의 흥행을 자신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영준PD와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듣고 보는 오디오 채널’을 표방한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AJ들과 전문가 게스트가 신선한 콘텐츠로 여수, 진도, 통영, 영월 등 전국을 돌며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현지 특산물을 이용한 쿡방, 관객들과의 퀴즈쇼, 음악쇼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이는 라디오로 가장 사랑받는 스타 중 하나인 붐은 “내 라디오는 쇼”라는 말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그는 “붐붐파워의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일요일 6시에 ‘붐붐파워’가 끝나면 바로 넘어오시기를 기대한다”며 “청취자들이 라디오에서 따듯함을 느낀다는 성시경의 말에 동감한다. 라디오 하면서 처음 팬클럽까지 만들었는데 그 따뜻함을 그대로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곳곳으로 옮길 수 있는 ‘오디오박스’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다. 붐은 “특집으로 산타모니카 비치나 LA에 가서 콜라보하는 꿈을 꾸고 있다”며 “저 박스 안에서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쇼를 보여드리겠다. 지역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께 최고의 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과 TV 플랫폼 양방향을 활용해 ‘다 보이는 라디오’를 보여줄 tvN ‘쇼! 오디오자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