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사회일반

술 먹고 운전한 고등학생, 중앙선 넘어 아반떼와 충돌 “엄한 사람들만 죽었네”

  • 홍준선 기자
  • 2019-03-13 16:00:10
  • 사회일반
술 먹고 운전한 고등학생, 중앙선 넘어 아반떼와 충돌 “엄한 사람들만 죽었네”
술 먹고 운전한 고등학생, 중앙선 넘어 아반떼와 충돌 “엄한 사람들만 죽었네”

만취한 고교생이 몰던 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33분께 경산시 사동 919번 지방도에서 자인 방향으로 달리던 i30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해당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이모(47·여)씨 등 40대 여성 2명이 사망했으며 아반떼 운전자 정모(46·여)씨와 동승자 윤모(51·여)씨, i30 운전자 탁모(17·고2)군, 동승자 서모(21)씨, 이모(40)씨 등 5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탁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31%였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한 사람들만 죽었네” “욕도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