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마블’ 캐릭터를 보유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IP를 새로운 형태의 AI스피커에 적용할 계획이다.
‘U+AI_어벤져스’는 마블의 3차원(3D) 캐릭터를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마블 관련 퀴즈 서비스로 캐릭터 수집도 가능하다. 아이돌 멤버들의 생방송 중 카메라별, 멤버별 영상을 제공하는 ‘U+아이돌 라이브(Live)’ 같은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AI스피커가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음악 듣기, 날씨, 라디오 등 청각 서비스에 집중한 것과 달리 시각적 요소를 더한 셈이다.
‘U+AI_어벤져스’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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