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유오성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신생 기획사 뉴엠파이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채로운 연기 행보에 발을 디딘 것.

유오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뉴엠파이어는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드라마, 영화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국내 유수의 배우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노하우와 다양한 컨텐츠 제작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유오성은 1992년 연극 ‘핏줄’로 데뷔한 이후 27년여간 무대뿐 아니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로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장르에 상관없이 종횡무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오성은 뉴엠파이어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뉴엠파이어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유오성 씨와 동행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오랫동안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며 명불허전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향후 유오성 씨를 비롯해 실력 있는 배우들을 영입하고 재능 있는 신인 발굴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엠파이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유오성은 현재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 MC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