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늘(27일) ‘Shoot Out’(슛 아웃)의 일본어 버전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오늘(27일) 일본에서 다섯 번째 싱글인 ‘Shoot Out’을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스타쉽

해당 싱글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표했던 정규 2집의 첫 번째 파트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의 수록 타이틀곡 ‘Shoot Out’의 일본어 버전으로, 몬스타엑스의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며 그룹 특유의 색이 짙게 드러나는 곡이다.

지난해 국내 활동 당시 몬스타엑스는 ‘Shoot Out’으로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와 음악방송 4관왕을 동시에 차지했고, 각종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거듭된 성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새 싱글에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는 일본 오리지널 곡 ‘FLASH BACK’(플래시 백)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알면서도 애써 절제할 수 없는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하드한 비트에 절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군마 등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7년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그룹 대표로 참가하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대세’로서의 서막을 열었다. ‘섬머소닉 2017’은 일본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페스티벌로, 해당 공연의 참가는 몬스타엑스의 일본 내 위상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를 시작으로, 첫 일본 정규 앨범 ‘PIECE’(피스), 일본 싱글 ‘LIVIN ’IT UP‘(리빙 잇 업) 등으로 현지 ‘오리콘 차트’와 ‘타워 레코드 차트’를 넘나들며 1위를 수차례 등극했다. 또한, ’SPOTLIGHT‘와 ’LIVIN ‘IT UP’은 모두 일본에서 1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에만 부여되는 ‘골드 디스크’에 선정되며 현지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 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탄생된 일본어 버전의 ‘Shoot Out’은 현지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국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음악방송 4관왕, 외신 집중 보도, 월간 앨범 차트 1위,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줬다. 더불어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 곡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 영어 버전을 발표했고, 전세계 18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 를 예고하는 등 등 국내외 모두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내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27일) 일본에서 새 싱글 ‘Shoot Out’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