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BS2 새 드라마 ‘퍼퓸’ 제작사 측은 “고준희 측과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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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고준희는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던 ‘퍼퓸’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됐다.
앞서 고준희는 한 차례 ‘퍼퓸’ 하차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와 제작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하차설에 선을 그었지만 결국 고준희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고준희는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승리의 해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은 여배우로 언급됐던 것.
해당 논란이 일자 고준희는 직접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의혹은 계속됐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성록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