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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1시에 방송된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는 에버글로우의 라디오 첫 출연으로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처럼 세상을 밝게 만드는 아이돌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매력으로 청취자분들을 입덕 시키겠습니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DJ 정일훈으로부터 자체 발광 아이돌이라는 극찬을 받은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 무대로 시작, 밝고 건강한 매력과 퍼포먼스로 가든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멤버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시현 청순 섹시, 이유 각도기, 아샤 매력둥이, 미아 무대 천재, 이런 비주얼 센터, 온다 큐티 뽀짝”이라며 신인의 패기와 센스로 6인 6색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데뷔 17일을 맞은 신인 에버글로우의 두 줄 일기에서는 데뷔의 벅찬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각 멤버들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미아는 “우리가 데뷔한지 17일째 되는 날이다. 놀랍게도 나는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았다. 내 주변의 연예인 선배님들이 너무 신기하다. 정일훈 선배님을 본 것도 신기하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버글로우 TMI에서 이런은 “나를 가장 셀레게 하는 말은?”이라는 질문에 “어서 와 밥 먹자”라고 밝혔으며, 00년생 막내 라인 공공즈(미아, 이런, 아샤, 온다)는 동갑내기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숙소 생활 등을 공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에버글로우는 “라디오 첫 출연이라 많이 긴장하고 설렜지만 처음이라 더욱 신기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정일훈 선배님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 점령에 이어 더쇼 2위까지 데뷔 17일차 눈부신 성과로 날아오를 에버글로우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