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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는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싱가포르까지, 생애 첫 해외 단독 팬미팅 투어 ’ONG SEONG WU 1st Fanmeeting Tour
흐르는 시간 속 옹성우와 팬들의 변하지 않는 영원의 순간을 의미하는 ‘Eternity’라는 팬미팅의 타이틀처럼 옹성우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자신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동과 교감의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6일 싱가포르의 제프@빅박스(Zepp@BIGBOX)에서 열린 옹성우의 팬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옹성우는 솔직 담백한 토크를 시작으로 팬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대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노래와 춤, 깜짝 이벤트, 셀프 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옹성우의 솔로 무대는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팬들은 화려한 댄스가 돋보였던 ‘Treasure’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인 옹성우를 향해 아낌없는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서사형 인간 옹성우의 시작을 알린 ‘프로듀스101’ 첫 소속사 평가에서 보여줬던 브루노 마스의 ‘That’s what I Like’가 시작되자 더욱 큰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 의해 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옹성우를 향한 싱가포르 현지 팬들의 사랑 역시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랑을 담은 팬들의 메시지에 옹성우의 얼굴은 벅찬 감동으로 물들었고 회장의 팬들은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 카드 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옹성우에게 잊지 못할 또 한번의 순간을 선물했다.
팬미팅을 마치며 옹성우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굉장히 힘이 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을 만나고 이렇게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고,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어 다행이다.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보러 갈 것이고 노래, 춤, 연기 등 제가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나아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팬미팅 후에는 하이터치 및 기념 사진 촬영으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담은 팬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또한 싱가포르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MTV, SONY, TOGGLE 등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 아시아를 홀리고 있는 옹성우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한편, 성황리에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옹성우는 올 7월 방송 예정인 JTBC ‘열여덟의 순간’에 고독이 습관인 된 소년 ‘최준우’역에 캐스팅,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