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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웨이보 스타라이트 어워즈(Weibo Starlight Awards)’에서 ‘아시아의 별’ 상을 차지했다. 중화권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가 개최하는 해당 시상식은 현지 유명 아티스트를 비롯해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매년 중국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웨이보 시상식에서 닉쿤은 한국,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의 활약을 인정받아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상 타이틀을 안았다.
닉쿤은 올해 중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勇往直前?上?, Shall We Fall In Love)’와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중국 내 개봉 등 현지 활동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과시했다.
수상 당일 닉쿤은 새하얀 수트로 근사한 비주얼을 뽐냈다. 그런가하면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인 후배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해당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시아 프린스’ 닉쿤은 각종 시상식 참여로 인기몰이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1월 중국 베이징서 열린 시상식 ‘2019 AWARDS FEIA(Fashion And Entertainment Influence Awards)’서 ‘아시아 영향력 우상상’을 받았다.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국제 패션 아티스트상’을 받은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닉쿤은 오는 5월 국내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닉쿤 솔로 콘서트 ’홈‘ 인 서울(NICHKHUN SOLO CONCERT ’HOM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