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TV·방송

‘용왕님 보우하사’ 박정학, 카리스마 VS 다정매력…극과 극 현장 비하인드

  • 정다훈 기자
  • 2019-04-23 10:27:19
  • TV·방송
‘용왕님 보우하사’ 박정학이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카리스마와 다정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서필두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정학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23일 공개됐다.

‘용왕님 보우하사’ 박정학, 카리스마 VS 다정매력…극과 극 현장 비하인드

극중 서필두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손에 피를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악의 축으로, 박정학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서늘한 악역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서필두 특유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완성시키며 보기만 해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이어진 사진에서는 극중 서필두와는 180도 다른 박정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필두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준 박정학은 악역케미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안과 브이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매력을 자랑한 것. 환하게 웃는 박정학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의 분위기와 더불어 자상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실제로 극중 강렬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박정학이지만 ‘컷’ 소리가 들리는 순간 단번에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만들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박정학의 배려 넘치는 활약 덕분에 그가 지나가는 자리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박정학은 녹화가 시작되면 단번에 서필두의 모습에 몰입하는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현장의 분위기를 밝히는 자상한 선배의 모습까지 발휘하며 ‘명품배우’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63회 방송에서는 그 동안의 악행이 알려지며 위기에 처하는 서필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업무상 횡령과 뇌물공여혐의에 이어 주보그룹의 회장인 마영인(오영인 분)의 살해미수 혐의까지 모두 드러난 서필두이지만, 정작 검찰 조사에서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가 어떠한 악행을 저지르며 위기에서 벗어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학이 출연하는 MBC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