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인터내셔날 오리지날의 전 부사장 에릭 바맥,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의 토드 슐먼(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토스, 카카오벤처스, 스마트스터디 등의 문화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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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Seoul‘은 ‘창의적 도전’을 주제로 인사이트 콘서트, 씨스타(C-Star), 스타트업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문화크리에이터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사이트 콘서트’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기조강연, 초청강연, 라운드토크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내일’, ‘도전’, ‘혁신’의 의미를 테마로 첫날 세계 최대 컨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 인터내셔날 오리지날, 둘째 날은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에서 발표한다.
초청강연은 연예인이자 콘텐츠 기획자로 활약중인 송은이가 ‘자신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은 ‘힘의 근원, 도전정신’에 대해 발표한다.
라운드토크 첫날은 스타트업 투자사인 알토스의 오문석 수석심사역과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의 법칙’을 주제로 참여하며, 핑크퐁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CFO가 ‘콘텐츠의 확장’을 주제로 둘째 날 강연을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세계적인 문화 크리에이터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젊은세대들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직접 보고 들으며 성장과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은 한국무엽협회(회장 김영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코엑스 MICE 클러스터 위원회(운영위원장 손태규)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주관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마이스(MICE) 문화 축제로, ‘피너클 어워드’를 2회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