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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시청률+화제성 고공행진 중..인기비결 전격 공개

  • 김주원 기자
  • 2019-04-29 07:24:34
  • TV·방송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2049 시청률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시청률+화제성 고공행진 중..인기비결 전격 공개
사진=MBC

60분을 60초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해 ‘시간 순삭 드라마’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방송이 끝난 후에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관련 내용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안방극장에 ‘조장풍’ 열풍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무서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인기 비결을 살펴본다.

#1. 현실 맞춤형 히어로 탄생! 근로감독관 갓동욱의 대체불가 존재감! 역시 명불허전 클래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흥행 코드는 바로 김동욱이다.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김동욱은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근로감독관이라는 직업군을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하고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 것은 물론, 억울하게 당하고 상처받은 을(乙)들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위로하는 ‘현실 맞춤형 히어로’ 탄생을 예감케 했고,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을 폭발적으로 열광했다. 무엇보다 김동욱과 만난 극 중 근로감독관 조진갑 캐릭터는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자신에게 닥칠 피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을 대신해 통쾌하고 짜릿한 한판 승부를 벌이는 그의 캐릭터에 시청자들은 대리만족감을 느꼈던 것. 여기에 배우 김동욱이 지닌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은 극 중 캐릭터를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내 김동욱이기에 가능한 조진갑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판타지라 할지라도 이런 근로감독관 한 명쯤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고 있지만, 그의 활약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회의 악덕 갑질을 응징하고 있어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1사업장 1조진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배치된 깨알 같은 코믹요소와 액션 활극의 적절한 믹스매치는 극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어 앞으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보여질 현실 맞춤형 히어로 김동욱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2. 사제 케미부터 브로맨스, 로맨스까지 다 모였다! 오감만족 다채로운 케미열전!

매주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그 무엇보다 극의 몰입도를 높여지고 있는 것은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호연이다. 김동욱을 중심으로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설인아, 이원종, 오대환, 김민규, 이상이, 유수빈, 김시은에 이어 아역배우 이나윤까지 모두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찰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들이 함께 합을 맞춰 만들어내는 연기 앙상블은 케미열전이라는 평이 아깝지 않을 만큼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 그 중에서도 김동욱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다양한 케미와 역대급 연기 앙상블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독보적인 흥행 포인트로 꼽히고 있을 정도다. 특히 김동욱과 사제지간인 김경남과의 독특하고 신선한 브로맨스와 갑을기획 천오백 패밀리와의 팀 플레이 케미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류덕환과의 미묘한 대립구도, 박세영과의 이혼 10년차지만 썸 타는 관계처럼 느껴지는 알쏭달쏭한 로맨스라인, 그리고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오대환, 이상이와의 앙숙케미 등은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촘촘하게 표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연기 맛집’이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3. 몰입X공감 甲! 이것이 장풍 사이다! 1회 1사이다 작렬! 월요병 치료 드라마 탄생!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안방극장에 핵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로는 단연 1회 1사이다 법칙이 꼽힌다. 리얼한 현실 반영 스토리와 이로 인해 더욱 짜릿하고 통쾌하게 느껴지는 ‘조장풍’만의 사이다 매력은 이제 ‘장풍 사이다’라는 신조어를 탄생 시킨 것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해진 핵사이다로 역대급 갓띵작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이는 대한민국이 현재 겪고 있는 악덕 갑질 문제를 소재로 이를 응징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하고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 극 중에서 그려진 운전기사 폭행부터, 근로자들의 안전은 무시한 채 업무 강행을 요구하고, 임금 체불, 맷갑 회장, 재벌 3세 갑질 등은 비단 드라마 속 판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우리가 매일 보는 뉴스를 통해 접했었던 실제 사회의 악덕 갑질 문제를 드라마 속에 적절히 녹여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극 중 김동욱은 주위의 만류와 갖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흥신소 갑을기획 패밀리와 함께 갑질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대로 응징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준다. 무엇보다 고구마 전개 없이 1회 1사이다를 선사하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단숨에 월요병 퇴치 드라마, 월요병 치료제 드라마 등과 같은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한동안 안방극장에 그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28일(일) 낮 2시 40분부터 9-12회 몰아보기가 연속 방송된다. 본방송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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