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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발표한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호라이즌)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메트로를 비롯 다양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미국의 ‘빌보드’(Billboard)는 “‘Horizon’은 R&B 선율의 차가운 분위기로, 평소 몬스타엑스의 음악에서 보여지는 격앙되고 거친 톤의 랩과는 다른 차분한 바이브의 랩이 인상적”이라며 기존의 음악과 차이점을 세세히 소개했으며, “곡 ‘향수(Scent)’는 그루비한 비트를 넘어 다양한 톤 스타일의 랩을 들려주고 있다”며 아이엠의 음악적 다양성을 평가했다.
또한, 영국의 ‘메트로’(Metro)도 “래퍼의 독특한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차갑고 무겁고 느린 베이스”며 “아이엠 만이 그것을 완전히 아름다운 것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곡 ‘Horizon’에 참여한 래퍼 엘헤이(ELHAE)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특별한 협업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엘헤이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최종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었다”며 “마침내 팬들이 이 노래를 듣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고 아이엠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아이도비 라디오’(idobi Radio)는 “곡 ‘Horizon’은 해가 뜰 때까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에 대한 깊은 잠수를 담은 음악”이라며 “아이엠과 엘헤이는 수많은 감정들과 부인할 수 없는 섹시함을 이 곡을 통해 결합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아이엠은 ‘Young Hollywood’, ‘Just Jared’, ‘Gulf News’, ‘Entertainment rock’, ‘E! Online Asia’, ‘MusicMayhem’등 다양한 해외 매체들에 잇따라 소개되는 등 전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의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아이엠은 믹스테이프 ‘Fly With Me’과 싱글 ‘마들렌’을 발표하고 몬스타엑스 앨범에 전곡 랩 메이킹, 자작곡 ‘어디서 뭐해’ 수록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실력을 차근히 쌓았다.
이후 아이엠은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를 발표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성장을 또 한번 이룩하게 됐다. 몽환적이면서도 그루브한 음악 색깔로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고, ‘Horizon’과 ‘향수(Scent)’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폭넓은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의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로 성공적인 국내외 활동을 마치고, 오는 8월까지 세 번째 월드투어 로 전세계 18개 도시를 누빈다. 더불어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